지난달 도내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고용률은 64.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p 올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고용률 상승과 함께 취업자 수도 사상 최대로 늘어, 도내 취업자는 1년 새 2만 4천명이 증가한 84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도내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인 3.1%를 보였고, 실업자 수 역시 지난해 보다 6천명 늘어난 2만 7천명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