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함에 따라, 강원도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 특별대책반을 오늘(15일)부터 운영합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특별대책반을 통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도내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정보를 입수하고,

자체 조사를 거쳐 투기 개연성이 짙은 사안은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또, 각 시·군별로 공직자 부동산 투기를 감찰하는 담당자를 지정하는가 하면,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공무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한 공익신고도 받을 예정입니다.

공익신고자는 강원도부조리신고보상금 지급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