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공개 매각을 위한 낙찰 업체가 오는 24일쯤 결정됩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리조트 5차 공개 매각 개찰 결과 국내 2개 업체가 참여해,

입찰보증금 납부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1차 매각 공고가 난 뒤 복수의 기업이 유효한 입찰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조 원 정도이던 알펜시아 매각 대금은 네 차례 공개 입찰과 수의 계약을 추진하면서 8천 억원대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는 24일 낙찰자를 발표한 뒤 본실사와 계약 협상을 거쳐 오는 8월 23일 쯤 최종 계약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