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춘천 지역 시내버스 전면 개편에 대해 이재수 춘천시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시장은 어제(21일) 열린 춘천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춘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발생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또, 현재 하루 2번 정도 운행되는 시내 직행 노선을 한두차례 추가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