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출액이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12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6월 수출액은 2억 63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늘었고,

상반기 수출액은 12억 8천 9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 수출을 이끈 품목은 의료용 전자기기와 자동차 부품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

의약품과 전선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거두면서 강원도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는 강원도 수출액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