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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올여름 열사병 환자, 작년 2배..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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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장마가 끝난 올여름, 열사병 환자가 작년보다 2배 이상 많고, 사망자도 잇따라 나오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어제(21일) 기준으로 올해 도내 온열질환자 23명 중 열사병 환자는 9명으로 집계됐고,

이들 가운데 20대와 50대, 80대 등 3명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가 21명 발생한 작년에는 열사병 환자가 4명 나왔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고 땀이 나지 않는 열사병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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