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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8명 중 1명 "나는 수학포기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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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8명 중 1명 꼴로 본인이 수학을 포기한 이른바 '수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설문조사 자료를 보면, 최근 전국 초등학생 3천7백여 명과 교사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초등학생의 11.6%가 스스로를 수포자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인으로는 한 번 놓치면 따라가기 힘든 교육과정과 학교 수업만으로는 대비가 불가능한 학교시험 문제 등이 꼽혔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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