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3일) 강원도에서는 오전 9시 기준으로 모두 3,6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059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908명, 강릉 618명, 속초 248명, 삼척 169명 등입니다.

대부분 가족과 지인간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지역 내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7,616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