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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도 치열..후보 단일화 관건
2022-03-25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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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도 선출하지만, 강원도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선거도 치러집니다.
교육감선거는 민병희 교육감의 3선 연임제한으로 교육계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번 선거도 진보와 보수진영의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여, 진영별 단일화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현재까지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8명입니다.
강삼영 전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과 문태호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과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 총장과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 최광익 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입니다./
선거가 두달여 남은 시점에 가장 큰 관심사는 후보 단일화입니다.
진보 후보로 꼽히는 강삼영 후보와 문태호 후보는 출마선언 때부터 단일화 얘기가 나왔지만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 후보는 다음달 19일까지는 단일화를 마무리짓자며, 단일화 기구에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단체 등의 진보단체를 넣자고 하고,
문 후보는 민주노총과 농민회 등으로 구성된 '강원연석회의'에 단일화를 맡기자는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으로 꼽히는 신경호, 원병관, 유대균 후보는 현재 진행중인 후보간 토론회를 거쳐 다음달 하순쯤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2차 토론까지 함께하던 조백송 후보가 제3의 단일화 추진기구를 주장하며 이탈하면서 균열이 생긴 상태입니다./
민성숙 후보와 최광익 후보는 일찌감치 단일화를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단일화와 함께 후보들이 내놓을 정책과 공약도 관심입니다.
◀ S / U ▶
"최근 후보들의 정책발표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후보 간 차별화 된 공약보다는 비슷한 현안을 두고 그저 나열하는 방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자칫하면 '깜깜이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도 선출하지만, 강원도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선거도 치러집니다.
교육감선거는 민병희 교육감의 3선 연임제한으로 교육계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번 선거도 진보와 보수진영의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여, 진영별 단일화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현재까지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8명입니다.
강삼영 전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과 문태호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과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 총장과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 최광익 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입니다./
선거가 두달여 남은 시점에 가장 큰 관심사는 후보 단일화입니다.
진보 후보로 꼽히는 강삼영 후보와 문태호 후보는 출마선언 때부터 단일화 얘기가 나왔지만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 후보는 다음달 19일까지는 단일화를 마무리짓자며, 단일화 기구에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단체 등의 진보단체를 넣자고 하고,
문 후보는 민주노총과 농민회 등으로 구성된 '강원연석회의'에 단일화를 맡기자는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으로 꼽히는 신경호, 원병관, 유대균 후보는 현재 진행중인 후보간 토론회를 거쳐 다음달 하순쯤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2차 토론까지 함께하던 조백송 후보가 제3의 단일화 추진기구를 주장하며 이탈하면서 균열이 생긴 상태입니다./
민성숙 후보와 최광익 후보는 일찌감치 단일화를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단일화와 함께 후보들이 내놓을 정책과 공약도 관심입니다.
◀ S / U ▶
"최근 후보들의 정책발표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후보 간 차별화 된 공약보다는 비슷한 현안을 두고 그저 나열하는 방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자칫하면 '깜깜이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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