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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여론.1> 빅3 단체장 1위 유지..부동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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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춘천 원주 강릉 등 빅3 지역 후보들에 대한 선호 변화도 관심사입니다.

G1 단독 여론조사와 과거 조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정당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 대한 도민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떤지 등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원석진 기자와 모재성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먼저, 춘천시장 선거입니다.

작년 12월 조사에서 최동용 전 시장이 13%로 1위, 이재수 현 시장 11.5% 2위, 이광준 전 시장 10.5% 3위였습니다./

/석 달여 뒤 나온 이번 조사에선 최동용 전 시장 19.1% 1위, 이광준 전 시장 15.4% 2위, 이재수 시장 14.1% 3위로 나타나,

1등인 최 전 시장의 지지율이 오르고, 2·3위의 순위가 뒤바뀌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2,3위 모두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가 있습니다./

/원주시장 선거는 직전 조사에서,

구자열 전 도지사 비서실장이 15.8%로 1위, 원강수 전 도의원은 8%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도 구 전 실장은 17.6%로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원 전 도의원은 8.9% 3위로 밀렸습니다.

뒤늦게 출마 의사를 밝힌 이강후 전 국회의원은 9%로 2위,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은 8.8%로 4위에 올랐습니다.

2,3,4위는 혼전 양상입니다./

/강릉시장 선거를 보면, 이전 조사에서 1위인 김한근 전 시장이 19.3%, 2위인 심영섭 전 시의장이 6.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번에도 김 전 시장은 26.1%로 가장 앞섰고, 김홍규 전 시의장은 심 전 시의장을 제치고 2등을 했습니다. 2,3위 차이는 1.1%P로 접전입니다.

지난 조사에서 3위였던 김중남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4위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지지 후보가 명확해지는 경향도 보였습니다.

부동층은 강릉에서 10% 포인트 감소했고, 춘천과 원주는 각각 6.3% 포인트, 3.3% 포인트 줄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전개될 공천 과정과 토론회,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등을 감안하면, 이같은 지지율은 언제든 요동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G1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춘천과 원주, 강릉 3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700명 이상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최대 ±3.7%포인트입니다./

직전 여론조사는 지역 방송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작년 12월 실시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조사의뢰 : G1 방송

*조사일시 : 2022년 3월31일~4월3일

*조사기관 : 입소스(주)

*조사지역 및 대상 : 춘천/원주/강릉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RDD 10%, 무선 가상번호 90%)

*표본오차 : ±3.7%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춘천/원주/강릉시장 후보 선호도, 정당별 후보 적합도, 후보 선택기준 등

*응답률 : 춘천시 19.8%
원주시 18.7%
강릉시 19.6%

*표본크기 : 춘천시 702명 (조사완료 사례수)
원주시 700명
강릉시 704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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