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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메타버스로 진화한 예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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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가 코로나시대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는 예술의 영역에도 적용되고 있는데요.

가상공간에 그려진 작품 전시회가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신비로운 두 손이 만나고 헤어집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작품은 계속 움직이면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2차원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예술이 3차원의 가상공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문화예술 분야와의 결합이 이루어진 겁니다.

[인터뷰]
"지금 현재 메타버스는 다양한 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문화 예술이나 교육 쪽으로 메타버스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예술이 가상세계라는 메타버스를 만나 표현의 영역은 확장되고, 새로움은 더해졌습니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3차원의 예술작품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G1방송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1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정영훈 작가의 기획전으로,

메타버스 작품으로 개인 전시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대가 생겼습니다. 그런 새로운 세계가 생겼고, 거기서 가장 앞장서서 그 통로를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저희 예술가라 생각합니다."

백남준에 이어 메타버스가 도입된 새로운 미디어아트 시대가 열리면서 예술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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