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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속초해경, 기상특보시 서핑 활동 신고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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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수요자 맞춤형 서핑 활동 신고를 시작합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기상 특보가 발효됐을 때 신고를 하지 않고 서핑을 하는 레저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모바일로 쉽게 신고가 가능하도록 QR코드를 제작 배부하고, 신고완료를 증명하는 인식표를 손목에 착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속초해경은 개선안이 운영되면 신고를 하지 않아 단속되는 사례가 줄어들고, 순찰시 신고여부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어 출수조치 등 레저활동 방해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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