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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여론조사.10> 동해시장 '우세', 철원군수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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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동해시장과 철원군수 선거입니다.

동해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인 심규언 후보가 독주하는 양상이고,

철원군수 선거는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시장 선거에서 누구를 뽑을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심규언 후보 50.7%, 더불어민주당 최석찬 후보 18%, 무소속 심상화 후보 11.4%로,

심규언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습니다./

/심규언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는데,

특히 50대와 6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석찬 후보는 40대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삼척시와 시군 통합 문제를 꼽았고, 이어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 한중대 폐교에 따른 대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철원군수 선거는 박빙입니다.

국민의힘 이현종 후보 32.1%,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 28.7%, 무소속 고기영 후보 21.8%로,

세 후보 모두 20% 이상 지지를 받았고, 1·2위 격차는 3.4%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역색에 따른 지지도도 선명했습니다.

동송과 철원읍이 포함된 1권역에서는 동송 출신 고기영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었고,

갈말과 김화 등 신철원 2권역에서는 한금석 후보와 이현종 후보의 지지세가 비슷했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한금석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국민의힘 지지층은 이현종 후보와 고기영 후보로 갈라진 모양새입니다./

/철원군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경원선 복원 등 SOC 확충이 27.2%로 가장 많았고,

민통선 출입 간소화, 국방개혁 2.0 대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조사의뢰 : G1방송, KBS춘천방송총국, 춘천MBC,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조사일시 : 2022년 5월 16일~5월 20일 (5일간)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및 대상 : 도내 18개 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오차 :
- 강원도 : ±1.0%p (95% 신뢰수준)
- 18개 시군 개별 : ±4.4%p (95% 신뢰수준)

*표본크기 : 강원도 9,000명(강원도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

*응답률 : 20.5%(총 43,834명과 통화하여 그 중 9,000명 응답 완료)
- 강릉시 18.5%
- 동해시 16.5%
- 삼척시 20.1%
- 속초시 17.4%
- 원주시 15.9%
- 춘천시 18.1%
- 태백시 23.6%
- 고성군 21.0%
- 양구군 25.5%
- 양양군 17.9%
- 영월군 26.5%
- 인제군 20.9%
- 정선군 24.0%
- 철원군 20.6%
- 평창군 24.5%
- 홍천군 19.6%
- 화천군 24.2%
- 횡성군 23.4%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질문내용 :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시급현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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