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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삼척 출신 김도형 치안감, 강원경찰청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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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신임 강원경찰청장에 삼척 출신 김도형 서울교통지도부장을 내정하는 등 치안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 신임 청장은 삼척 원덕중과 강릉 명륜고,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들어와,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화천경찰서장, 경찰청 감찰과장, 서초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종문 현 강원청장은 경북경찰청장으로 임명됐고, 이번에 치안감으로 승진한 김희중 강원청 자치경찰부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으로 영전했습니다.

또, 춘천 출신 김교태 본청 생활안전국장은 충북경찰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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