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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서고속화철도 다음달 '착공식 개최'
2022-07-26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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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최대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가 드디어 착공합니다.
정부가 다음달 말 속초에서 착공식을 계획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토공방식으로 계획돼 있는 속초역과 진입구간 일부를 교량방식으로 변경하는 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터]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말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착공식은 사업의 특수성 등 여러 의미를 고려해 속초에서 여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지역 최대 숙원인 만큼 VIP 참석 여부도 관심인데, 일정을 조율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착공식은 VIP 참석 여부에 따라 9월 초에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는 지난 2016년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6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공사는 모두 7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턴키 구간인 1공구와 7공구는 최근 사업자 선정과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이 끝난 만큼 서류 상으로는 착공이 됐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공사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인 오는 10월부터 가능할 전망입니다.
오는 11월 말쯤 나머지 5개 공구에 대한 실시설계가 끝나면, 내년에는 모든 구간 공사가 시작됩니다.
춘천에서 속초까지 93.7km의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에 주파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차질 없이 또 빠른 속도로 안전하게 동서고속철도가 2027년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당초 토공방식으로 계획돼 있는 속초역과 진입구간 일부를 교량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강원도 최대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가 드디어 착공합니다.
정부가 다음달 말 속초에서 착공식을 계획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토공방식으로 계획돼 있는 속초역과 진입구간 일부를 교량방식으로 변경하는 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터]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말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착공식은 사업의 특수성 등 여러 의미를 고려해 속초에서 여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지역 최대 숙원인 만큼 VIP 참석 여부도 관심인데, 일정을 조율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착공식은 VIP 참석 여부에 따라 9월 초에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는 지난 2016년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6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공사는 모두 7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턴키 구간인 1공구와 7공구는 최근 사업자 선정과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이 끝난 만큼 서류 상으로는 착공이 됐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공사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인 오는 10월부터 가능할 전망입니다.
오는 11월 말쯤 나머지 5개 공구에 대한 실시설계가 끝나면, 내년에는 모든 구간 공사가 시작됩니다.
춘천에서 속초까지 93.7km의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에 주파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차질 없이 또 빠른 속도로 안전하게 동서고속철도가 2027년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당초 토공방식으로 계획돼 있는 속초역과 진입구간 일부를 교량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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