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육동한 시장 취임 후 전면 재검토 결정을 내린 시내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다음달부터 두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이고, 노선과 환승 등 이용 현황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시민단체와 버스 이용자를 중심으로 20명 내외의 대중교통 논의 기구를 구성해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기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는 올해 말까지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기초안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