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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한 참사..강원도 애도 물결
2022-11-01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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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도청과 강릉시청엔 합동분향소가 마련됐고, 미처 분향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은 거리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악몽 같은 밤은 지나갔지만,
생때 같은 자식들은 끝내 귀가하지 못했습니다.
간밤에 1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로,
강원도에선 강릉 출신 대학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 화면전환 ------------------
황망한 이별 후에 남은 건 국화꽃 한 송이.
강원도청과 강릉시청에 마련된 분향소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도청과 도의회 직원들은 틈틈이 분향소를 찾았고,
미처 분향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은 거리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같은 또래로서 아직 살아갈 날이 많고 그런데."
이태원 참사 희생자 대부분이 자식 세대였던 만큼,
어머니들은 더 가슴 아파했습니다.
[인터뷰]
"나는 그걸 금방 못 보고 늦게 봤거든요. 자세히는 못 봐도 듣는 순간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내 자식 같은 애들 그랬다는 게 가슴이 아파요."
[인터뷰]
"20대 아이를 둘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강원도는 비상상황지원단을 꾸리고,
이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추모기간이 지나더라도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나갈 생각입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11월 5일까지 운영됩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강원도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도청과 강릉시청엔 합동분향소가 마련됐고, 미처 분향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은 거리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악몽 같은 밤은 지나갔지만,
생때 같은 자식들은 끝내 귀가하지 못했습니다.
간밤에 1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로,
강원도에선 강릉 출신 대학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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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한 이별 후에 남은 건 국화꽃 한 송이.
강원도청과 강릉시청에 마련된 분향소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도청과 도의회 직원들은 틈틈이 분향소를 찾았고,
미처 분향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은 거리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같은 또래로서 아직 살아갈 날이 많고 그런데."
이태원 참사 희생자 대부분이 자식 세대였던 만큼,
어머니들은 더 가슴 아파했습니다.
[인터뷰]
"나는 그걸 금방 못 보고 늦게 봤거든요. 자세히는 못 봐도 듣는 순간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내 자식 같은 애들 그랬다는 게 가슴이 아파요."
[인터뷰]
"20대 아이를 둘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강원도는 비상상황지원단을 꾸리고,
이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추모기간이 지나더라도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나갈 생각입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11월 5일까지 운영됩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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