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부모를 중심으로 '강원도학생인권조례' 제정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새싹부모회 강원지회 등 강원학부모단체연합회는 어제(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학생인권조례' 제정 시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생인권조례가 학생의 학습권, 부모의 교육권, 교사의 교권을 짓밟는 반인권적 조례"라며,

"이번이 4번째 시도이고 전교조 지부장 출신의 민병희 전 교육감 시절 세 차례 제정 시도에서도 모두 도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