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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탑승 신고 2명이었는데.." 정원초과 '의혹'
2022-11-28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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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헬기 사고로 5명이 숨졌는데, 신원 미상의 2명은 애초 탑승자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미신고자의 탑승 경위와 정원 초과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사고 헬기가 이륙하기 전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에 낸 비행계획 신고상엔 탑승자가 2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직후, 사망자가 2명으로 알려졌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SYN/음성변조▶
"인원을 정확히 신고를 안 하면 의미가 없거든요. CCTV에 확인된 것은 남자 셋, 여자 두 명이 계류장에서 움직이는 게 보였답니다"
사고수습 과정에서 시신 5구가 발견됐는데, 애초 신고된 기장과 정비사 외에, 정비사 1명이 더 탔고, 탑승자 명단에 없었던 여성 2명도 함께 탔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여성 2명의 신원과 탑승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속초시 등이 해당 헬기를 임차할 때, 헬기에는 최대 3명까지 탑승하는 것으로 돼 있었던 만큼, 정원 초과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운행일지에도 탑승 인원에 대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헬기 산불 예찰활동 계약을 할 때 예찰 시간과 산림 면적에 대해서만 계약을 해, 탑승 인원은 알 수 없고 이착륙 보고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음성변조▶
"저희가 계약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의해서 통상 주말에 한 번 예찰 활동을 하는 거죠. 고성 양양을 다 다니면서..저희들한테 (이륙) 신고한 게 없구요"
경찰은 탑승 인원 초과와 탑승자 미신고 등에 대해서 규정 위반 사항이 있는 지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어제 헬기 사고로 5명이 숨졌는데, 신원 미상의 2명은 애초 탑승자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미신고자의 탑승 경위와 정원 초과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사고 헬기가 이륙하기 전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에 낸 비행계획 신고상엔 탑승자가 2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직후, 사망자가 2명으로 알려졌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SYN/음성변조▶
"인원을 정확히 신고를 안 하면 의미가 없거든요. CCTV에 확인된 것은 남자 셋, 여자 두 명이 계류장에서 움직이는 게 보였답니다"
사고수습 과정에서 시신 5구가 발견됐는데, 애초 신고된 기장과 정비사 외에, 정비사 1명이 더 탔고, 탑승자 명단에 없었던 여성 2명도 함께 탔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여성 2명의 신원과 탑승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속초시 등이 해당 헬기를 임차할 때, 헬기에는 최대 3명까지 탑승하는 것으로 돼 있었던 만큼, 정원 초과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운행일지에도 탑승 인원에 대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헬기 산불 예찰활동 계약을 할 때 예찰 시간과 산림 면적에 대해서만 계약을 해, 탑승 인원은 알 수 없고 이착륙 보고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음성변조▶
"저희가 계약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의해서 통상 주말에 한 번 예찰 활동을 하는 거죠. 고성 양양을 다 다니면서..저희들한테 (이륙) 신고한 게 없구요"
경찰은 탑승 인원 초과와 탑승자 미신고 등에 대해서 규정 위반 사항이 있는 지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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