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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강원도 "레고랜드 보증 채무 전액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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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보증 채무 2천50억 원을 전액 상환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어제(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증 채무를 전액 갚았다"며,

"오는 15일 중도개발공사 새 대표 선임 후 상황을 정리해 공사에 대한 회생신청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레고랜드 주변 기반조성 사업 등을 맡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지난 2020년 BNK투자증권으로부터 2천50억 원을 차입할 때 채무 보증을 섰습니다.

하지만 토지 매각 작업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사가 차입금을 갚기 어렵게 되자, 강원도가 대신 먼저 갚고 추후에 회수할 계획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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