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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늘봄학교 3월 운영..강원도 선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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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오는 3월부터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강화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합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강원도에서도 교육부 공모 사업에 뛰어든 상황인데요.

이달 말 선정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 과제인 '늘봄학교'가 오는 3월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방과 후 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확대,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1학기 동안 방과 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른 학년과 섞이지 않고 집중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대 별로는 정규 수업이 끝나는 오후 1시 부터 5시까지 모든 초등학생에게

놀이와 체험은 물론 체육과 빅데이터, 코딩 등 미래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과 틈새 돌봄이 시행됩니다.

또 오후 5시부터 최장 8시까지 저녁 돌봄이 운영 돼, 저녁 식사와 간식도 제공됩니다./

올해 전국 200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오는 2025년에는 모든 학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브릿지▶
"교육부가 현재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18개 시군에서 30개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에 탈락하더라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사업비 137억 원도 편성했습니다.

[인터뷰]
"교육지원청별 18개 지역센터 구축을 통해서 교원 돌봄(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내실있는 돌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부는 이달말쯤 늘봄학교 시범 운영에 들어갈 학교 200곳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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