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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축구전용경기장 유치 2차전 돌입
2023-03-2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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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1 소속 12개 팀 중 유일하게 전용경기장이 없는 곳이 강원도입니다.
지난해 춘천 원주 강릉 등 빅3 지역을 중심으로 전용경기장 조성 논의가 활발하다 예산 문제 등으로 중단된 상태인데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시 유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민선8기 출범 후 꾸준히 축구전용경기장 건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도 차원에서 예산 문제를 이유로 중단됐지만, 최근 춘천시가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근화동 유수지 일대로 부지까지 잠정 확정하고, 사업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이 관건인데, 육동한 시장의 의지가 강해 어떤 방식으로든 사업은 추진될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춘천에 이어 강릉과 원주에서도 축구전용경기장 건설 추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 번 지역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대규모 체육시설과 청년 주택이 공존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대 100만㎡규모에 축구전용경기장과 보조 구장, 실내체육관 등을 건설하는 민선8기 공약 사업입니다.
각종 규제와 교통 접근성 등을 다각도로 조사해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인터뷰]
"축구전용경기장을 포함해서 하계 종목 위주의 종합스포츠시설 건설 계획을 구상해서 저희가 대규모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원주시도 축구전용경기장 조성을 위한 기반 작업에 한창입니다.
기존 종합경기장이 자연녹지지역이라 건폐율 등의 문제로 시설 개선이 어려운 만큼,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현대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종합경기장 일대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면 축구전용경기장 유치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용도지역 변경시 건폐율 제한이 60%로 조정되어 강원FC를 위한 축구전용경기장 등 종합운동장 일원에 대한 종합적인 개량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선거구별로 공약화 될 가능성이 커,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한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소속 12개 팀 중 유일하게 전용경기장이 없는 곳이 강원도입니다.
지난해 춘천 원주 강릉 등 빅3 지역을 중심으로 전용경기장 조성 논의가 활발하다 예산 문제 등으로 중단된 상태인데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시 유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민선8기 출범 후 꾸준히 축구전용경기장 건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도 차원에서 예산 문제를 이유로 중단됐지만, 최근 춘천시가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근화동 유수지 일대로 부지까지 잠정 확정하고, 사업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이 관건인데, 육동한 시장의 의지가 강해 어떤 방식으로든 사업은 추진될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춘천에 이어 강릉과 원주에서도 축구전용경기장 건설 추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 번 지역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대규모 체육시설과 청년 주택이 공존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대 100만㎡규모에 축구전용경기장과 보조 구장, 실내체육관 등을 건설하는 민선8기 공약 사업입니다.
각종 규제와 교통 접근성 등을 다각도로 조사해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인터뷰]
"축구전용경기장을 포함해서 하계 종목 위주의 종합스포츠시설 건설 계획을 구상해서 저희가 대규모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원주시도 축구전용경기장 조성을 위한 기반 작업에 한창입니다.
기존 종합경기장이 자연녹지지역이라 건폐율 등의 문제로 시설 개선이 어려운 만큼,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현대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종합경기장 일대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면 축구전용경기장 유치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용도지역 변경시 건폐율 제한이 60%로 조정되어 강원FC를 위한 축구전용경기장 등 종합운동장 일원에 대한 종합적인 개량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선거구별로 공약화 될 가능성이 커,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한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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