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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강릉 산불 이후 관광객 다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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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산불 이후 침체됐던 강릉지역 관광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 관내 숙박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씨마크호텔과 스카이베이경포 호텔 등의 객실 예약이 90%를 넘었고,

강릉아르떼뮤지엄 등 주요 관광지도 하루 천 명 이상이 찾는 등 관광객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릉시는 지역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숙박업소 이용 요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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