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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삼척 가곡온천 인기.."웰니스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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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에 유황온천이 개장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개장했는데 벌써 입소문이 퍼졌는데요.

삼척 유황온천 명소화 사업을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깎아지는 응봉산자락 아래 자리잡은 삼척 가곡 유황온천.

지난달 7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3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면 생기는 부유물인 '유노하나'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면서,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곡 유황온천 온천수는 (ℓ당) 3.18㎎의 유황성분이 많이 섞여 있어서..한 달여 만에 거의 만 명 가까이 이 지역을 찾아주셔서.."

온천장 뿐만 아니라 스파시설도 갖춰져 있어, 비경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도 인깁니다.

[인터뷰]
"물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시설도 잘 되어 있고. 자주 이용해야 될 거 같습니다."

삼척시는 온천과 함께 문을 연 국민여가캠핑장과 덕풍계곡, 미인폭포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가곡면 일대를 온천마을로 조성합니다.

온천장 앞에 대규모 유채꽃밭을 만들어 볼거리를 더하고, 공용탕 이용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해 가족탕을 설치하는 등 각종 시설도 확충합니다.

[인터뷰]
"차별화된 마을 형태의 6차산업 기반, 웰니스 관광의 기반이 되는 그런 차별화된 공간, 특별한 공간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온천마을 조성을 위한 2단계 사업을 통해 '웰빙과 행복,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 단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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