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주변 하수관로에 대한 긴급 준설 작업이 실시됩니다.

강릉시는 지난달 경포 산불 발생 후 산불 잔해물과 각종 쓰레기, 건축 폐기물 등이 하수관로로 유입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긴급 하수관로 준설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다음달 우기 전까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포 일대 4.6km 구간에 설치된 맨홀과 배수시설 등에 대한 준설을 마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