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새벽에 무슨일"..동해안 흔들
2023-05-16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어제(15일) 새벽 동해시 인근 해상에서 올들어 가장 큰 규모인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동해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경북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였는데요.
특히 동해안 주민들은 새벽부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보도에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집 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심하게 요동칩니다.
해안가에서도,
주택가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큰 진동이 감지됩니다.
갑작스런 흔들림에 자다 깬 주민들은 허겁지겁 뛰쳐나와 주변을 살핍니다.
어제 새벽 6시 27분쯤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인터뷰]
"창문이 드르르 하면서 밑 바닥이 쿵 하는 거야. 깜짝 놀랐지. 이게 지진인가 보다."
[인터뷰]
"유리창이 와장창창 해서 깜짝 놀랐어.(앞으로) 더 큰 거 오면 어떡하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동해는 물론 강릉과 삼척지역에서도 흔들림이 포착되고, 경기와 경북 지역에서까지 진동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최근 두 달새 동해지역에서만 30여 건이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강진 전조가 아니냐며 계속되는 지진에 두려움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그전에는 한 2.5(규모) 정도여서 잘 못 느꼈는데 오늘은 크게 느꼈습니다. 지금 뭐 비상 식량을 조금 사놓던지, 지진 대피하는 장소도 잘 알지 못하거든요."
행정안전부는 지진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했고,
동해시도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진 해일에 대비한 각종 대피소 점검에 나섰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어제(15일) 새벽 동해시 인근 해상에서 올들어 가장 큰 규모인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동해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경북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였는데요.
특히 동해안 주민들은 새벽부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보도에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집 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심하게 요동칩니다.
해안가에서도,
주택가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큰 진동이 감지됩니다.
갑작스런 흔들림에 자다 깬 주민들은 허겁지겁 뛰쳐나와 주변을 살핍니다.
어제 새벽 6시 27분쯤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인터뷰]
"창문이 드르르 하면서 밑 바닥이 쿵 하는 거야. 깜짝 놀랐지. 이게 지진인가 보다."
[인터뷰]
"유리창이 와장창창 해서 깜짝 놀랐어.(앞으로) 더 큰 거 오면 어떡하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동해는 물론 강릉과 삼척지역에서도 흔들림이 포착되고, 경기와 경북 지역에서까지 진동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최근 두 달새 동해지역에서만 30여 건이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강진 전조가 아니냐며 계속되는 지진에 두려움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그전에는 한 2.5(규모) 정도여서 잘 못 느꼈는데 오늘은 크게 느꼈습니다. 지금 뭐 비상 식량을 조금 사놓던지, 지진 대피하는 장소도 잘 알지 못하거든요."
행정안전부는 지진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했고,
동해시도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진 해일에 대비한 각종 대피소 점검에 나섰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