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군용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규모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강릉시는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소음 방지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 대책 지역 주민 4만 981명에게 보상금 106억 6,4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소음 대책 지역에 실제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월 3만 원에서 6만 원까지 보상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산정 금액 결정 통지서를 이달 말까지 개별 통보하고, 이의 신청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피해보상금 지급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