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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장맛비로 도로 침수·토사 낙석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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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주택 인근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까지 호우 특보에 따른 도내 총 출동 건수는 1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위험 6건, 토사 낙석 2건, 도로 위 나무 제거 5건 등입니다.

이번 장마의 누적 강수량은 원주가 176mm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평창 141.5mm, 영월 125.9mm, 정선 122.5mm 등 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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