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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대학교육도 취업 맞춤형 수업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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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생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취업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적고, 구직자는 많아 매년 일자리 전쟁을 벌여야 하는데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에서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끕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딱딱한 전공 수업 대신, 직접 방송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에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실제 취업 준비 때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수업도 열려, 얼굴에 맞는 색도 찾고 면접 스타일도 배웁니다.

[인터뷰]
"취업할 때 메이크업이라든지 옷이라든지 색깔 같은 걸 확인해서 그러면 조금 더 취업하고 면접볼 때 다른 사람들이 제 모습을 봤을 때 더 나아보이는 그런 모습을 생각하며 듣게 됐어요."

가톨릭관동대가 마련한 '지식축제형 페스타 학기제' 행사입니다.

진로탐색이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만한 강좌 백 여 개가 마련됐는데 15시간을 수강하면 1학점을 인정해 줍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해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재밌지 않나 생각합니다."

페스타 학기제엔 그 해 관심이 많은 주제의 강의가 마련돼 더 인기입니다.

[인터뷰]
"개강 첫 주에 진행되고 있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개방형 지식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체험, 이벤트를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도 지원하면서 지역과 상생하려는 지역 대학의 노력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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