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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잼버리 반면교사..청소년올림픽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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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70개 나라 청소년들이 모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넉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흡한 준비와 허술한 운영으로 뭇매를 맞은 새만금 잼버리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정부가 대회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8년의 감동을 재현할 또 한 번의 올림픽이 강원도에서 펼쳐집니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과 정선, 강릉, 횡성 등에서 열리는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에 전세계 3천명의 청소년이 참가합니다.

개최 넉달을 앞두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진종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 등이
대회가 열릴 강릉에서 경기장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최근 새만금 잼버리의 실책을 반면교사 삼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새만금 대회 초기의 아쉬움과 답답함은 강원 2024 대회에서는 결코 등장할 수 없는 장면이 될 것이고..가장 멋지고 감동적으로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대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도 원활한 운영 지원과 완벽한 경기장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로 활약했던 '팀킴'도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뛰어넘는 멋지고 매력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저희 팀킴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컬링과 피겨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15개 종목에서 각국 청소년들이 열띤 메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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