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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전교조 강원, 학생생활규정서 학교장 책임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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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안내한 '학교생활규정 예시안'과 관련해, 학교장의 책임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어제(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권 회복과 보호 강화를 위해 '학교장 책임제가 구현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부정응답이 60.7%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도교육청의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엔 타 시도교육청과 달리 학생을 지도 관리하는 주체 등을 지정하는 데 있어,

관리자, 교장, 교감 등으로 구체화하지 않고, 교직원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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