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여객·화물선이 정식 취항했습니다.

속초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해 어제(20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오리엔탈 펄6호'의 북방항로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오리엔탈 펄6호는 승객 600명과 컨테이너 150개, 차량 350대 운송이 가능한 만 6천톤급 카페리 선박입니다.

앞으로 주 2회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며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