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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특별자치 4개 지방정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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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실질적 협력을 통해 특별자치도 공동 과제와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과 제주, 세종, 전북 단체장과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 강화를 위해서입니다.

대한민국 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은 지 다섯 달 만입니다.



"오늘 출범하는 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특별지방정부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입니다.

협의회는 특별 지방정부의 위상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 발굴과 특별법 개정을 위한 대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의 재정 자율성 확대 방안 마련과 지방분권 포럼 개최 등 상생 협력 사업도 강화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서도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4인 공동 회장 체제로, 초대 대표 회장은 특별자치도 1호인 제주 오영훈 지사가 맡았습니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총회를 열고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인터뷰]
"4개 시도가 힘을 합치면 훨씬 더 힘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법을 개정하든가 사업을 함에 있어서 제주 세종 강원 전북 각각 고유의 색깔을 가지면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앞서 도는 지난 8일 서울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1호 실천사업으로 삼척에 서울시민의 지역 이주를 돕는 골드시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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