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이 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이 요구된 관련자들을 경징계 처분하자 정치권이 징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성명을 내고 "감사위원회의 징계 요구를 산하 기관인 강원연구원이 거부한 초유의 항명"이라며 "강원연구원의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징계는 도민의 신뢰만 잃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도당도 "감사위원회의 요구를 무력화하고 솜방망이 징계했다"며 "부적절한 승진에 가담한 관련자를 중징계 처분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