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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한 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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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광 재현을 위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시아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규모면에서도 80여개 국에서 선수 천9백여 명을 포함해 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입니다.



"이번 청소년 대회를 저희가 치르게 되면 우리나라는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 이 세 개를 모두 치른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될 예정입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평창과 강릉, 횡성, 정선 등 4개 시·군에서 내년 1월 19일부터 14일 동안 열립니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걸고 기량을 겨룹니다.

전체 투입 예산은 852억 원.

◀브릿지▶
"대회 개막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와 조직위원회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9곳은 눈을 뿌리고 얼음을 얼리는 일만 남았고, 최일선에 설 2천여 명의 자원봉사단도 꾸렸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직위 천체 직원의 30%, 부장급 이상 60%를 평창동계올림픽 유경험자로 채웠습니다.

청소년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 문화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열기 확산과 성공 개최의 핵심을 관람객 확보로 보고 티켓 예매 홍보에도 힘쏟고 있습니다.



"현재 어제까지 한 11만표 정도가 예매가 됐는데요. 25만 명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시작을 알릴 개회식은 내년 1월 19일 오후 8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인 강릉 오발과 평창 평창돔 두곳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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