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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350만 하나로" 도민회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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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민회 신년하례회가 어젯밤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요즘 몰라보게 달라진 강원도 위상을 반영하듯 유례없이 성대하게 치러졌는데요,

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도민회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전국 곳곳 각계에서 저마다 제 몫 단단히 하는 강원도민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특히 특별자치도 원년을 맞는 갑진년 새해라 어느 때보다 많은 출향 도민이 참석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에 함께하는 건 물론이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같은 굵직한 고향 현안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도 출신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을 대신 보내 축하를 전했습니다.



"강원도가 먹고 살 길이 부족합니다. 사람들을 많이 키워주시면 잘 살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 약속하셨습니다. 확실히 키워주겠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리포터]
2023 자랑스러운 강원인상은 사회·공직 부문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문화·언론 부문에는 권혁승 백교 효문화 선양회 이사장이,

경제·산업 부문에서는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타향에서 사업할 때 고향 여러분들이 많은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상을 받은 기운을 얻어서 고향 발전에 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하례회에 앞서 도민회는 총회를 열고,

그간 법적 근거가 불분명했던 도민회를 정비해 1946년 ‘강원도애향회’로 시작한 이후 78년 만에 사단법인 강원 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로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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