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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사라지는 ATM·점포..금융약자 '한숨'
2024-02-19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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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웬만한 지출은 카드나 모바일로 처리하다 보니, 은행이나 현금인출기에 갈 일이 많지 않은데요.
이런 추세에 따라 은행들도 점포나 인출기 숫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 등 금융약자에게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시중은행 창구와 편의점, 시내 주요 건물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던 현금자동인출기 ATM.
이제는 과거보다 찾아보기 힘듭니다.
모바일이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거래가 늘면서,
은행이 ATM을 대폭 줄이고 있습니다.
/농협과 신한 등 국내은행 5곳에서는 최근 5년동안 20% 가까이 ATM을 줄였습니다.
ATM 운영에 임대료 등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시대적 추세이긴 하지만, 어르신 등 금융약자에게는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ATM)많이 만들어주면 좋죠. 아무카드나 넣고 돈 뽑을 수 있는 그런거요. 여러군데, 외지 동네에서 찾을 때 돈(현금)이 없을 때 있잖아요."
줄어든 점포 수도 불편함을 더합니다.
지난 2019년 510곳에 달하던 도내 은행 점포 수가 2020년 501곳, 2021년 498곳, 2022년 485곳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회통합이아니라 사회배제되는 이런 현상이 있죠. 어르신을 위한 전용 ATM기를 개발해주면 돼요. 그 다음에 어르신 금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우리가 아웃소싱을 하면돼요."
줄어드는 점포 대부분은 인구수가 적은 시골이이서, 어르신 등 금융약자들이 은행 업무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이 반복되는 겁니다.
금융약자를 위한 맞춤형 모바일 교육이나, 특화점포인 시니어점포 개설 등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요즘 웬만한 지출은 카드나 모바일로 처리하다 보니, 은행이나 현금인출기에 갈 일이 많지 않은데요.
이런 추세에 따라 은행들도 점포나 인출기 숫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 등 금융약자에게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시중은행 창구와 편의점, 시내 주요 건물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던 현금자동인출기 ATM.
이제는 과거보다 찾아보기 힘듭니다.
모바일이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거래가 늘면서,
은행이 ATM을 대폭 줄이고 있습니다.
/농협과 신한 등 국내은행 5곳에서는 최근 5년동안 20% 가까이 ATM을 줄였습니다.
ATM 운영에 임대료 등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시대적 추세이긴 하지만, 어르신 등 금융약자에게는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ATM)많이 만들어주면 좋죠. 아무카드나 넣고 돈 뽑을 수 있는 그런거요. 여러군데, 외지 동네에서 찾을 때 돈(현금)이 없을 때 있잖아요."
줄어든 점포 수도 불편함을 더합니다.
지난 2019년 510곳에 달하던 도내 은행 점포 수가 2020년 501곳, 2021년 498곳, 2022년 485곳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회통합이아니라 사회배제되는 이런 현상이 있죠. 어르신을 위한 전용 ATM기를 개발해주면 돼요. 그 다음에 어르신 금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우리가 아웃소싱을 하면돼요."
줄어드는 점포 대부분은 인구수가 적은 시골이이서, 어르신 등 금융약자들이 은행 업무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이 반복되는 겁니다.
금융약자를 위한 맞춤형 모바일 교육이나, 특화점포인 시니어점포 개설 등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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