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입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다음달 총선에서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으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 56%,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 33%로, 두 후보간 격차는 22.5%p였습니다.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부동층 비율은 8%였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유상범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허필홍 후보는 20대에서 50대 구간에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지지후보 변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하겠다 85%, 바꿀 수 있다 15%로 나왔습니다./

/4개 지역이 섞인 복합 선거구의 특성도 엿보였습니다.

유상범 후보는 영월과 횡성, 평창에서는 모두 60% 이상의 지지를 받았지만, 허필홍 후보의 기반인 홍천에서는 46%를 받아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52%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등의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지지에서는 국민의미래가 46%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15%,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2%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투표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한다거나 가능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85명, 투표하지 않겠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인식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6%로, 견제론 38% 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G1방송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p로,

관련 내용은 G1방송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 조사지역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원주 을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

* 조사일시
2024년 3월 22일~24일

* 조사대상
각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 표본크기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표본수 : 501명 / 가중 값 적용 후 501명)
원주 을
(표본수 : 500명 / 가중 값 적용 후 500명)
속초인제고성양양
(표본수 : 500명 / 가중 값 적용 후 500명)
홍천횡성영월평창
(표본수 : 503명 / 가중 값 적용 후 503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성.연령.지역별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 응답률 및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18% / ±4.4%p
원주 을 17.4% / ±4.4%p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 ±4.4%p
홍천횡성영월평창 13.3% / ±4.4%p

* 질문내용
후보지지도,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투표 정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