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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여론>절반이 '오차 범위'..접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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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판세를 짚어보겠습니다.

선거 초반에는 국민의힘이 강세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이번 조사에선 절반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를 보면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두드러져 강원도에서도 여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차 범위를 넘어선 우세 지역은 네 곳이고 모두 국민의힘 현역 의원입니다.

영동 벨트와 여러 시군이 묶인 복합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앞섰습니다.

춘천 갑, 원주 갑/을, 강릉 네곳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5%로 우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0%가 나왔습니다.

작년 말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상승세, 민주당은 다소 주춤합니다.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잇따라 강원도를 찾은 효과가 여당 지지세 상승으로 나타난 반면,

지난달 창당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7%로 나와 야당 지지세는 분산된 탓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후보군의 지지도가 전반적으로 당지지도 보다 높게 나타난 경향도 조국혁신당 지지가 민주당 후보 지지에 영향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만 내기로 했는데, 비례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17%를 얻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9%를 얻었습니다./

제3지대의 영향력은 조국혁신당의 약진에 가려 강원도에서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 변수는 투표율로 점쳐지고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였고, 특히 60대 이상은 90%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원도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뒤 가중치를 적용해 재분석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 재분석 내용
강원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후에 강원특별자치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재분석한 결과

* 조사일시
2024년 3월 22일~24일

* 조사대상
각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 표본크기
4,005명 (가중 값 적용 후 4,005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성.연령.지역별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 응답률 및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최대허용 표집오차 ±1.5%p

* 질문내용
총선 투표 참여 의향, 비례대표 투표 정당, 총선 인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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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공표·보도>

*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 조사기관
입소스 주식회사 (IPSOS)

* 조사일시
2023년 12월 15일~17일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조사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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