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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선거 마지막 휴일..총성 없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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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마지막 휴일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후보들은 그야말로 막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촘촘한 일정을 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8년 국회의원을 강조했습니다.

원주 발전에는 힘 있는 3선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며 정치 신인이 아닌 정치 고단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원주에서 갖기 어려웠던 정치적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이 이제 새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는 예산 전문가를 선택해 달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기재부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원주 발전을 위해 예산을 끌어올 줄 아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원주 발전을 위한 많은 예산 제가 확실히 따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주시민을 위해서 드린 공약, 약속 반드시 지킬 겁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후보들은 5일 장터를 찾아 사력을 다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4년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다선 의원을 선택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춘천 호수국가정원을 완성해 1조 7천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의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큰 일꾼, 재선 이상의 다선 의원들을 만들어서 잘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는 변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춘천의 맏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립 현대미술관 춘천 분원을 집권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춘천의 맏딸, 춘천의 살림 밑천이 되어서 춘천 시민의 삶의 도움이 되도록 살기 좋은 춘천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한 후보들의 양보없는 경쟁도 불이 붙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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