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 노숙인 복지시설 춘천시립복지원이 어제(17일) 확대 개원했습니다.

석사동에 들어선 춘천시립복지원은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3천593제곱미터로, 일시보호소와 작업장, 식당, 목욕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입소자는 66명이며, 천주교춘천교구사회복지회에서 2025년까지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노숙인 재활과 자립을 위해 지난 1982년 춘천시립복지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