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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잃고 재판 회부된 교사들.. 선처 호소 잇따라
2024-04-19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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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제자를 잃은 인솔교사 2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가운데, 선처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어제(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기사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인데 현장에 있던 교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며 "교사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교육 활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교안전법을 개정해 교사에 대한 소송을 대신하게 하는 등 제도적인 장치 마련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도 교사들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춘천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어제(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기사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인데 현장에 있던 교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며 "교사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교육 활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교안전법을 개정해 교사에 대한 소송을 대신하게 하는 등 제도적인 장치 마련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도 교사들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춘천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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