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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음악극 '가객 박인환' 도내 순회 공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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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을 발표하며 국내 모더니즘 시인으로 활약했던 박인환 선생의 삶과 시를 음악극으로 선보인 '가객 박인환'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문화재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획하고 강원도립극단이 선보이고 있는 '가객 박인환'은 지난 21일 영월을 시작으로 도내 순회공연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객과 배우의 벽을 허무는 무대 연출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당대 한 획을 그었던 시인 이상과 김수영 등이 등장해 한국 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는 30일 정선아리랑센터에 이어 다음달 5일과 8일에는 각각 동해문화예술회관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에는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공연이 계속됩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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