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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도내 1호 횡성호국원 2028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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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권 첫 국립묘지인 국립호국원이 횡성에 조성됩니다.

오는 2028년 문을 열 예정인데요,

어떻게 조성되는지 최경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터]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지난 2022년 12월 국립호국원 부지로 낙점됐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1년 넘게 주민 반발에 부딪혀 사업이 중단됐다, 지난 3월 주민 설명회를 계기로 재개됐습니다."

지난달엔 국가보훈부와 강원자치도, 횡성군이 실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총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 돼 39만㎡ 부지에 2만기 규모의 봉안 시설과 각종 부대 시설이 들어 섭니다.



"주민들이 올 수 있게끔 공원화 개념 좀 도입하고요. 전시관, 휴게시설, 편의시설 그 정도만 될 것 같아요. 지금 예산상."

횡성호국원은 전국 14번째 국립묘지이자, 7번째 국립호국원이 될 전망입니다.

조성이 완료되면 도내 국가 유공자와 참전 용사, 10년 이상 장기 복무 제대 군인 등이 안장될 수 있습니다.

또 애국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됩니다.

횡성군은 도내 첫 호국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4·1 만세 운동의 발원지인 애국의 고장 횡성군은 호국원 조성으로써 보훈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굳건히 해서 명품 도시로서 도약할 것이고. 호국원 방문객 증가로 인한 관계 인구 증가 도모로 지역 시장 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국립횡성호국원은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하반기 개원이 목표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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