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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정선군, 간이역 '나전역' 환경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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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간이역인 '나전역' 광장의 노후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광장에 설치된 이정표 조형물과 승차권 조형물 등 낡은 시설물은 이달 말까지 정비될 예정입니다.

1960년대 열차 운행의 거점 역할을 했지만 폐광 이후 철거 위기에 처했던 나전역은,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탈바꿈해 연간 수만 명이 찾는 레트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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