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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원주 싱크탱크 "미래산업진흥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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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의 미래 산업 육성에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미래산업 진흥원'이 출범했습니다.

반도체와 의료기기 등 원주의 핵심 산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남원주 역세권에 들어선 창업지원 허브.

원주시가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었습니다.

핵심 기관은 새롭게 출범한 원주 미래산업 진흥원 입니다.

원주시가 출자 출연한 재단법인으로, 미래 산업 발굴과 육성을 책임집니다.

원주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반도체와 의료기기 등 핵심 산업의 고도화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궁극적으로 보면 결국 원주시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될 것인지 산업이나 기술에 대한 큰 청사진을 그리는 게 원주 미래산업진흥원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창업 지원 등도 추진합니다.

진흥원 바로 옆 사무실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들어서 두 기관의 시너지도 예상됩니다.

◀브릿지▶
"창업지원 허브에는 IT와 모빌리티 등 1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업무 공간도 갖췄습니다."

원주시는 미래산업진흥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5년간 매년 9억 원을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응축된 에너지를 미래산업 진흥원을
통해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저희 원주시가 더 힘을 쏟겠습니다."

원주시는 미래산업진흥원 출범에 따른 지역 경제 생산 유발 효과를 194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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