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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북한강 '시신 훼손' 용의자 현역 군인 검거
2024-11-04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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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일) 오후 화천군 하남면 북한강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유력 용의자인 현역 군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천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7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30대 후반의 현역 군인 A씨를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A씨는 살인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신원 확인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현역 군인인 만큼 군사경찰과 협의해 사건 이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대대적인 수색을 통해 시신의 80% 가량이 수습됐고, 경찰은 오늘도 수색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화천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7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30대 후반의 현역 군인 A씨를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A씨는 살인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신원 확인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현역 군인인 만큼 군사경찰과 협의해 사건 이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대대적인 수색을 통해 시신의 80% 가량이 수습됐고, 경찰은 오늘도 수색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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