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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근남면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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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12시 17분쯤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2시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이 불로 비닐하우스 5동과 파프리카 만 주가 불에 타, 소방서 피해 약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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