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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침체된 경제..활력 기대감
2025-04-08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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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이 확정됐습니다.
탄핵 정국 속에 침체했던 경기가 조금은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겼는데요.
대선과 함께 경제활성화도 주력해야 한다는 정치권을 향한 목소리가 거셉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제는 대선 정국입니다.
계엄과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경기 침체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의 인식을 알 수 있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최근 넉달 내내 기준선인 100선을 밑돌며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고성민 / 자영업
"대출금리 인하가 제일 중요한 것 같고요. 금리가 높다 보니 대출 부담이 많이 피부로 와 닿고요. 힘드신 자영업자 분들이 좀 많아요. 그래서 많이 폐업도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지난해 12월 도내 대형소매 판매 지수도 1년전 보다 8.4%나 감소하면서 통계가 작성된 2010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골목 상권에 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다.
현장에서는 대선 체제로 전환되면 정치권에서도 침체한 상경기 활성화에 더 신경을 써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소상공업이 지역경제에서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세금 감면이나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전화INT▶ 정희수 / 삼척상공회의소장
"이런 시기일수록 정부와 정치권이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빨리 실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 고재욱 / 가톨릭관동대 교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서 한 10조 정도는 조기 경정예산안에 포함하고 공공분야에서라도 과감하게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해서 지원돼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대에 이번에는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조기 대선이 확정됐습니다.
탄핵 정국 속에 침체했던 경기가 조금은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겼는데요.
대선과 함께 경제활성화도 주력해야 한다는 정치권을 향한 목소리가 거셉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제는 대선 정국입니다.
계엄과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경기 침체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의 인식을 알 수 있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최근 넉달 내내 기준선인 100선을 밑돌며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고성민 / 자영업
"대출금리 인하가 제일 중요한 것 같고요. 금리가 높다 보니 대출 부담이 많이 피부로 와 닿고요. 힘드신 자영업자 분들이 좀 많아요. 그래서 많이 폐업도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지난해 12월 도내 대형소매 판매 지수도 1년전 보다 8.4%나 감소하면서 통계가 작성된 2010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골목 상권에 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다.
현장에서는 대선 체제로 전환되면 정치권에서도 침체한 상경기 활성화에 더 신경을 써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소상공업이 지역경제에서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세금 감면이나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전화INT▶ 정희수 / 삼척상공회의소장
"이런 시기일수록 정부와 정치권이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빨리 실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 고재욱 / 가톨릭관동대 교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서 한 10조 정도는 조기 경정예산안에 포함하고 공공분야에서라도 과감하게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해서 지원돼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대에 이번에는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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