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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정부 청소년올림픽 지원 약속..붐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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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장에서는 준비가 한창인데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14일간 치러지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세계 70여개 나라 천9백 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이제 개막까지 9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S /U ▶
"최근 제1회 올림픽이 열렸던 그리스 아테네 경기장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채화되면서, 성공 개막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알리고 있는 성화는 다음달 7일부터 속초를 시작으로 강원도를 순회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취임 후 처음으로 대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평창과 강릉 경기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한 유 장관은 예산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스올림픽은 우리가 성인 올림픽과 다르게, 청소년들의 장이기 때문에 단순히 올림픽 경기 시합 또는 축제 이런 의미만 가지고 하는 건 아니고요. 청소년의 도전 정신이라든지 교육적 의미라든지 그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특히 지난 여름 부실한 새만금 잼버리로 국제행사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커진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만들겠다는게 강원도와 조직위원회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하는 것이니 만큼 여러가지 부문, 경기장과 숙소, 식당, 화장실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또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대회 개최까지 각종 지역축제에서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를 홍보하는 등 붐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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